고척돔 이어 장충체육관 리모델링도 연기
- 작성일
- 13-09-30 18:2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506713
내년 6월 완공…예산도 27억원 추가 편성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고척동 '서남권 돔야구장'에 이어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도 반년 이상 연기될 전망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는 애초 연말까지 마칠 예정이었지만 건물 하중을 늘리는 등 새로운 설계를 추가해야 하는 상황이라 완공이 내년 6월로 미뤄졌다.
시 관계자는 "점수 등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전광판을 경기장 천장에 매달아 경기와 함께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과거에는 없었던 새로운 시설을 추가하려다보니 공사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할 당시인 2010년보다 공연의 수준과 관객의 요구수준도 높아져 각종 새로운 장비들이 등장했고 그걸 지탱할 건물의 하중도 늘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비는 애초 총 298억원에서 새로운 설계와 공사 비용인 27억원이 더해져 325억원으로 늘었다. 27억원은 내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50% 수준으로 골조공사와 기존구조물 보수·보강공사가 진행 중이다.
장충체육관은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1만1천429㎡ 규모로 4천513석을 갖춘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헬스장을 갖춘 시설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운영기관을 선정한 뒤 내년 6월까지 골조·지붕공사와 내·외부 마감공사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사들이 잇달아 지연되고 예산이 추가로 드는 데 대한 비판도 있다.
김용석(새누리당) 서울시의원은 "고척돔구장도 당초 사용용도 등을 충분히 예상하지 못한 설계로 39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들고 완공이 내년 9월에서 2015년 2월로 늦어졌는데 장충체육관도 처음 설계를 충실히 하지 않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 만큼 관련 백서를 만들어 재발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고척동 '서남권 돔야구장'에 이어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도 반년 이상 연기될 전망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는 애초 연말까지 마칠 예정이었지만 건물 하중을 늘리는 등 새로운 설계를 추가해야 하는 상황이라 완공이 내년 6월로 미뤄졌다.
시 관계자는 "점수 등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전광판을 경기장 천장에 매달아 경기와 함께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과거에는 없었던 새로운 시설을 추가하려다보니 공사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할 당시인 2010년보다 공연의 수준과 관객의 요구수준도 높아져 각종 새로운 장비들이 등장했고 그걸 지탱할 건물의 하중도 늘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비는 애초 총 298억원에서 새로운 설계와 공사 비용인 27억원이 더해져 325억원으로 늘었다. 27억원은 내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50% 수준으로 골조공사와 기존구조물 보수·보강공사가 진행 중이다.
장충체육관은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1만1천429㎡ 규모로 4천513석을 갖춘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헬스장을 갖춘 시설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운영기관을 선정한 뒤 내년 6월까지 골조·지붕공사와 내·외부 마감공사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사들이 잇달아 지연되고 예산이 추가로 드는 데 대한 비판도 있다.
김용석(새누리당) 서울시의원은 "고척돔구장도 당초 사용용도 등을 충분히 예상하지 못한 설계로 39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들고 완공이 내년 9월에서 2015년 2월로 늦어졌는데 장충체육관도 처음 설계를 충실히 하지 않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 만큼 관련 백서를 만들어 재발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도 골조만 남아있는 상탠가요? 동국대쪽에 갈일이 전혀 없다보니;;
고척돔은 이도저도 아닌 신세가 되가는 가운데..장충체육관 리모델링 완공기간은 제대로 지켜줄런지;;
리모델링이 계속 늦어지면서 배구단(우리카드, GS칼텍스)이 딴곳으로 빙빙돌고있죠.
우리카드는 최근에 아산시하고 협약이 끝나서 다행이지만, 뜬금없이 GS칼텍스가 미아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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