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대충 찾아보니 마취제라는 점, 마이클잭슨이 이러다 죽었단 점 등을 고려하더라도 의외로 구체적으로 중독에 따른 보편적 위험성이 명시되어 있질 않네요.

예를 들어 필로폰은 대놓고 환각에 갈수록 다량 복용에 심신피폐에 결국 사망으로 가는 테크트리가 거의 일정한 반면 프로포플 주입 증후군이 특별히 취약한 소아, 노인에겐 치명타인데 건강한 성인에게는 산증 외에는 그다지 한방에 보내는 위력적 부작용도 명시가 안 되어 있고...

게다가 어디선 마약이다 어디선 아니다...

대체 뭐가 맞는 정보인지...

근데 제가 예전에 수술하면서 프로포플 맞았는데 솔까 그 유명한 웰빙센스, 즉 상쾌한 기분이란 거 1mg도 못 느끼겠던데요... 도리어 머리가 무겁고 몸이 정상적인 느낌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려 짜증만 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