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연인으로, 박지성-김민지 아나운서 결혼 풀스토리
- 작성일
- 13-06-19 16:22
우선, 김 아나운서는 박지성의 오랜 팬이었다고 한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부터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 맨유,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시절을 통해 '아시아축구의 상징'으로 성장한 박지성을 꾸준하게 좋아했다고 한다. 순수한 선수와 팬의 관계였다.
연인으로 발전된 것은 채 반 년도 되지 않았다. '오작교'역할은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 감독이 김 아나운서가 박지성의 팬임을 알고 만남을 주선했다고 한다.
장거리 연애는 주로 전화통화로 했다. 시즌 중에는 김 아나운서가 한 차례 영국으로 날아가 데이트를 즐겼다. 김 아나운서는 QPR-토트넘전을 관전했다.
박지성은 김 아나운서의 현명함과 톡톡 튀는 매력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한다. 박지성은 과거 이상형에 대해 "내 직업을 이해해주는 현명한 여자"라고 언급했었다. 이어 "내가 사는 삶이 일반 사람들과는 달라서 그런 부분을 이해해 줄 수 있는 현명한 여자가 좋다"고 덧붙였었다. 배우 정선경을 이상형에 가까운 여성으로 꼽기도 했다. 당시 박지성은 "키는 크지 않고 얼굴은 착해 보이며 몸매는 너무 마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아나운서는 박지성의 이상형에 가깝다. 이화여대 서양화과 출신인 김 아나운서는 박지성의 활동을 충분히 이해해 줄 수 있는 직업을 갖고 있다. 업계에서는 차분하며 '행복 바이러스'를 전달하는 아나운서라는 말을 듣고 있다. 특히 김 아나운서는 QPR에서 실망스런 시즌을 보낸 박지성을 잘 보듬어주었고, 이에 박지성이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결혼은 7~8월에 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박지성의 거취 문제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취는 6월 말이나 7월 초 결정될 전망이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306200100158940012338&servicedate=20130619
ㅋㅋ진짜 이렇게 결혼까지 다같이 나오는거 보면 준비해놓고.ㄷㄷ영악한놈들.
아 그나저나 진짜 황보관은 fc서울 망쳐놓고 어케 기술이사로 들간건지.
 시절을 통해 '아시아축…', 'http://imgnews.naver.net/image/076/2013/06/19/2013062001001589400123382_59_201306191603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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