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나름 아이폰3GS를 3년넘게 쓰고

바로 아이폰5를 1년정도..

그리고 아이폰5S를 지금 1년 가까이 쓰고 있습니다..


햇수로 보니 대략 5년이 좀 넘는거 같고..

사용한 기계는 3종류네요


나름 히트작이라고 하던 4시리즈는 안써봤다는 ㅋㅋ



호불호가 갈리는 아이폰의 장단점을 제가 사용해본 경험으로 한번 주절거려 보겠습니다..



1. 터치감

아이팟터치때부터 3GS까지 아이폰의 터치감을 능가하는 기계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다른 최신형 폰을 만져봐도 아이폰이 가지는 터치나 페이지 넘김의 부드러움은 훌륭하죠

물론 아이폰도 오래쓰고 메모리가 부족하면 버벅대기도 하고 부드럽지 않게 되긴 하지만

오래 써도 아이폰 만큼 터치감이 오래도록 지속되지는 않더라구요



2. 레티나 디스플레이

제가 3GS 쓰다가 5로 넘어오면서 느꼈던 가장 좋았던 부분이 이 레티나 디스플레이였습니다

일단 눈이 편해요...뭐 여러가지 약점이 있긴 하지만 작은 기기에서의 디스플레이는 레티나가 짱이죠


3. iOS

아이클라우드가 나오기 전에는 늘 아이튠즈를 통해서 업그레이드와 백업이 가능해서

사실 좀 불편하긴 했죠;

자기전에 업그레이드 백업 해놓으면 하세월이 걸리기도 했고;

근데 아이클라우드 나오면서 이 걱정도 끝

물론 파일 저장하기가 번거롭긴 합니다...

동영상의 경우 매번 인코딩을 또 해야하고...

근데 음악파일의 경우 편집해서 저장하기에는 또 아이튠즈 처럼 편한게 없더라구요

제가 mp3 여러제품을 써봤는데 진짜 구린 경우도 많았거든요;;

근데 요즘은 사실 음악도 스트리밍으로 듣고(멜론이나 네이버뮤직 등)

동영상도 라이브 방송이나 보는 용도라...

딱히 파일을 직접 옮기거나 하질 않아서 제 입장에서는 이 불편함이 사라졌다는...

그리고 iOS의 단점이자 장점이 폐쇄성을 기반으로 한 보안성인데(최근에 아이클라우드 털린건 별개로 하고)

그 점이 좋죠.. 뭐 스팸이나 피싱에 당할 우려도 없고...


4. 배터리

일체형은 편할 수도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외부활동을 많이 하면서 움직이는 사람의 경우 배터리 일체형이 불편할수도 있죠

선을 매번 들고 다니면서 충전을 할 곳을 찾는건 번거로우니까요

근데 저 처럼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는 사람은 그게 불편할 일이 아니에요;;

그리고 주말에나 이럴때도 사실 배터리 완충하고 나가서 다 떨어진 일은 아이폰 쓰면서

3GS 쓸때 막판에나 그랬거든요(그때 리퍼 받고 나서 3GS를 더 쓸까 고민했었;;)

그리고 같이 워크샵이나 놀러가서 보면 아이폰유저고 갤럭시유저고 충전하기 바쁘더라구요(똑같다는 말)

그리고 또 보면 배터리 2개 받아서 하나 잃어버리는 경우도 다반사...

요즘은 차량이나 사무실에서 충전할 공간이 많아서 그닥 어려움이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3GS 들고 다닐때는 늘 가방에 충전 케이블 들고 다녔는데

요즘은 들고 다니지 않거든요

게다가 아이폰의 배터리 효율과 성능은 아주 좋은 편이구요


5. 사이즈

전 휴대폰은 휴대성이 생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덩치가 크면 싫다는;; 무겁고 큰게 왜 좋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아이폰의 작은 사이즈가 더 좋구요

사실 그거 작아서 어떻게 보고 터치가 되냐고 하지만 전 괜찮습;;

이번에 6에서 4인치가 사라진게 더 아쉬워요;;







이렇게 쓰고보니 천상 앱등이군요 ㅋㅋㅋㅋㅋ

근데 갤럭시도 사이즈 좀 미니멀하게 나오면 한번 쓰고 싶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