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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적시장에서도 라리가나 분데스, 리그앙, 세리에의 에이스들이 대거

EPL로 이적을 했죠

뭐 적게쓴다 그러는 팀도 기본적으로 이적시장에서 5m이상은 질러대니...

EPL에 돈이 도는 이유야 다들 아시다시피 중계권료입니다.

이게 매년 높아지면서 균등하게 받아가니 하위권도 상당하게 돈이 들어오고

그러면서 매년 강등보다는 잔류에 동기부여가 엄청나게 되는거죠



그러면 왜 EPL이 유럽대항전에서 약하냐

EPL팀의 전력이 약하다고 하기보다는

빡세진 리그 경쟁력 + 일정입니다

리그컵+FA컵이 리그와 병행해서 진행이 되고(스페인은 리그컵이 없고, 독일은 리그 시작전 프리매치)

거기가 겨울휴식기가 없는 박싱데이까지 진행이 되죠

그래서 리그 일정을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측이 있지만

몇년째 프리미어쉽에서는 별로 고려를 안하고 있다고 하죠


게다가 겨울 휴식기도 따로 없죠

또 한가지 섬나라 심판들의 관대함도 부상발생에 한몫하구요

맨시티 등장, 토튼햄의 성장으로 인해

이제는 챔스 경쟁팀도 6~7개까지 됩니다..

우승은 말해봐야 입아프고;

특히나 챔스 16강이나 8강이 벌어지는 2월 이후는

엄청난 순위경쟁이 벌어지죠

강등권 팀과의 경기라고 쉽게 돌릴 수가 없어요;



첼시가 우승했을 당시 한해 거의 70경기 이상을 뛰었습니다

독일이나 스페인에서는 경험하지 못할 경기수죠...



EPL의 경기수준이 높아질래야 이런 물리적인 어려움이 있으니

답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