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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29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면 전당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비대면으로 열린 전당대회에서 기호 1번의 이낙연 후보는 60.77%라는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민주당의 새사령탑으로 선출된 이낙연 신임 당대표는 주요공약으로 △민주정부 4기를 준비하는 책임정당 △코로나19 국난극복, 민생해결하는 유능한 정당 △한국판 뉴딜로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정당을 약속했다.

그리고 당대표 후보로 경선에 나섰던 김부겸후보는 21.37%, 박주민 후보는 17.85%를 각각 득표했다.

한편 최고위원에는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득표순) 후보가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