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경영자와 국가 경영자의 차이
- 작성일
- 13-06-17 22:29
이명박이라는 대통령이 기업을 경영하던 시절에 비해서 (물론 경영능력이 있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통령이 되고나서는 그만한 임팩트(?)를 못 보여줬냐는 것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매우 간단하네요
기업의 경영자는 무슨 사업을 하든간에 결과적으로 회계장부에 +가 찍혀야 인정받지만
국가의 경영자는 그럴 필요가 없었군요
그냥 마구 마구 지르고 랜드마크 같은거 만들고 그러다보면 뭔가 한것 처럼 포장되고
수치로 굳이 +를 찍을 필요도 없고
주주들이 손익 따지듯이 꼼꼼하게 따질게 아니라
잠재적 경제효과가 몇조라고 주장하고 그러면 되는거였으니....
그러면 뭣 모르는 국민들중에서는 열심히 믿는 사람도 있겠지만
기업 경영자가 그러고 나서 경제효과가 몇조라고 주장하면
주주들에게 바로 모가지 뎅강이겠죠...
생각해보니 참 쉬운일이었는데
저는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므핫..
저는 이만 '그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보러 갑니다 므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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