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절의 이유.
- 작성일
- 13-12-24 12:41
밑에 최머시기 사장처럼..
이성적이었던 인물이 권력을 잡고 또는 권력을 잡지 못하고도 변절하는 케이스를 종종 보곤 합니다.
민주주의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싸웠던 이들은 권위적인 정권의 하수인이 되었지요.
과연
변절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새누리당 민주당 진보당 등의 정치인을 보면서 느낀점이 있습니다.
바로 개인적인 성격, 행동을 보면 딱 새누리당인데 민주당, 진보당의 옷을 입고 계신분들이 있습니다.
말로는 또는 생각으로는 지극히 상식적이지만 자신은 그러한 상식적인 것을 안지키는 분들.. 자신은 예외인분들.
이러한분들은 언제 넘어가더라도 의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믿었던 동지나 신념에 배신당하는 사건을 겪고나서 바뀌는 것 같습니다.
바로 위에 이야기했던 정치인에게 실망하거나 속고나서.. 또는 배신감을 느끼고.. 변절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자신이 몰랐던 더 큰 문제에 대한 위협. 예를들자면 북한의 문제.. 또는 경제.. 생존의 문제에 대해서..
누군가의 언질과 협박. 회유를 통한 변절 이러한 경우도 보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변절자들을 보고나서.. 그냥 마냥 욕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변절자들은 이미 그러한 욕을 먹을 것을 감안하고 또한 자신의 신념을 바꾸면서 까지 갈아타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 시작은 우리모두를 위한 것이였다 할지라도...
여권지지자이건.. 야권지지자이건..
결국엔 배려없이 대립하고 욕하고 서로 싸우는 이러한 상황속에서
우리가 앞으로도 옳다고 믿고 주장할 수 있는 정의를 찾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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