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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솔라의 멋진 어시로

포돌스키의 데뷔골 & 아스날 시즌 첫골!




일단 작년에 자동문이라 불렸던 젠킨슨과 깁스

특히 깁스는 정말 일취월장했군요;

전반 초반 리버풀이 일부러 깁스쪽으로 꾸준히 공격전개를 했음에도 별다른 위협장면 못만들었고

오히려 스털링이 선 젠킨슨쪽이 더 리버풀에게 기회가 많았죠;

뭐 젠킨슨이야 빠른 스타일은 아니라서 스털링에게 애를 먹더라도;;;




메르테사커의 옐로우가 아쉬웠지만 확실히 지난시즌보다 수비 조직력은 정말 좋아졌어요;

코시엘니가 들어오면 메-코라인이 더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거 같고...



아르테타는 역시 본래 수미였음을 인증하네요.

송이 있을 때보다 오히려 더 나은 모습을!

디아비 마저 그 성큼성큼 드리블 ㄷㄷ

공격진이 서로 아구가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는데,

시간이 지나면 작년보단 더 나을 거 같은 느낌....

포돌스키가 골 넣고 좀 더 액티브하게 변했듯이

지루도 한골만 넣으면 잘할 거 같아요..

골만 아쉬웠을 뿐 무브나 공간 찾아들어가는 움직임은 좋네요.






리버풀은 제라드와 샤힌이 너무 겹친다는;

조앨런은 올림픽때 그 앨런이 맞나 싶게 잘하네요;;

스털링은 작고 빨라서 그런지 진짜 공 잡으면 위협이 되네요;

보리니는 좀;;;;;





암튼 끝날때 까지 알 수 없는 EPL 대표 극장팀인 두팀 인지라

종료 휘슬 울려봐야 끝을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