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음주 문화 개선을 하겠다는군여.
- 작성일
- 13-12-04 16:45
3대 악습 (벌주, 원샷, 사발주) 금하고 119 (1차에서 1가지 술로, 9시까지만) 원칙 지키기...
그리고 과도한 건배사는 지양 (성희롱적이거나 욕설이거나)
사실 저희 회사 분들 다들 좋은 분들이셔서 특별히 술을 강요하지는 않는 스타일입니다.
늦게까지 마시고 이런 거 좋아하지만 2차, 그리고 늦어도 11시 정도에 자리 뜨겠다고 하면 딱히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없죠. 술 마시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맘맞는 사람들하고만 술자리 갖는 식이고.
가만 보면 1차에 1가지 술로, 그리고 9시까지만 하는 거는 그룹 전체적으로 전달된 거 같아서 그거 따르는 거 같은...
하지만 진짜 진짜 중요한 거는 개선이 되기 힘든...
그건 바로 甲 (클라이언트) 접대...
과거 스타일의 술문화가 아직 남아있는 몇몇 금융사들 같은 경우에는 충성주니
(사발에 술 가득 따라서 밑에서 위로 차례로 마시는데, 밑의 사람들이 미리 많이 마셔서
위의 사람 부담 줄여준다는 식의) 이런 거 하거든요.
예전에 한 번 그런 자리가 있었는데, 제가 2번 타자...
그리고 과감하게 사발에다 오바이트~~~
분위기 싸아~~~
더 이상 사발식 진행 불가~~~
회식 끝나고 몇몇 동료들이 고마워했...
여튼 캠페인이 긍정적이기는 한데, 어차피 사내에서는 별 의미없고, 갑 접대가 문제인데 그게 될런지...
그리고 과도한 건배사는 지양 (성희롱적이거나 욕설이거나)
사실 저희 회사 분들 다들 좋은 분들이셔서 특별히 술을 강요하지는 않는 스타일입니다.
늦게까지 마시고 이런 거 좋아하지만 2차, 그리고 늦어도 11시 정도에 자리 뜨겠다고 하면 딱히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없죠. 술 마시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맘맞는 사람들하고만 술자리 갖는 식이고.
가만 보면 1차에 1가지 술로, 그리고 9시까지만 하는 거는 그룹 전체적으로 전달된 거 같아서 그거 따르는 거 같은...
하지만 진짜 진짜 중요한 거는 개선이 되기 힘든...
그건 바로 甲 (클라이언트) 접대...
과거 스타일의 술문화가 아직 남아있는 몇몇 금융사들 같은 경우에는 충성주니
(사발에 술 가득 따라서 밑에서 위로 차례로 마시는데, 밑의 사람들이 미리 많이 마셔서
위의 사람 부담 줄여준다는 식의) 이런 거 하거든요.
예전에 한 번 그런 자리가 있었는데, 제가 2번 타자...
그리고 과감하게 사발에다 오바이트~~~
분위기 싸아~~~
더 이상 사발식 진행 불가~~~
회식 끝나고 몇몇 동료들이 고마워했...
여튼 캠페인이 긍정적이기는 한데, 어차피 사내에서는 별 의미없고, 갑 접대가 문제인데 그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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