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요즘 여왕의 교실에 빠졌습니다

고현정의 미모는 많이 수그러들었지만....

(왜  활동안하다가 컴백했을때는 그대로다가 몇년 활동하니까 갑자기 그렇게 되신걸까나..ㅠㅜ)



드라마 시청률이 워낙 낮아서 좀 부연 설명을 하자면

고현정은 독특한 학교 선생님이고

변정수는 치마바람 날리는 판사남편을 둔 학교운영위원회장입니다




학교에서 방학을 맞아 단체로 봉사활동을 가서

땡볕에서 쓰레기를 줍거나 껌을 때면서 투덜 투덜하는데

교감이 변정수의 딸을 따로 빼서 편한 일을 시키게 됩니다

아이들이 발끈해서 단체로 항의를 하러가고 교감은 당황하는데....


갑자기 고현정이 나타나서


"지금 뭣들 하는거야? 
 
 찌질대지마. 봉사활동 하기 싫으면 집에 가면되잖아. 
 
 내가 얘기 하지 않았나? 차별은 당연하다고.

 돈과 권력을 지닌 사람이 더 나은 대접을 받고 그 영향력으로 자기 자식을 보호하려는 것 역시 지금 너희들이 사는 세상의 규칙이야"


이렇게 일갈하니 애들이 할말을 잃고 돌아가는데

그 자리에 교감은 물론 변정수에 변정수딸까지.....ㅋㅋㅋ

살다보니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도 나오는군요 므핫...



첨에는 고현정누님 보려고 시작했는데

날이갈수록 흥미진진하네요

므핫...

거기 나오는 주인공급 여자아이 세명(한명은 하이킥2에 신세경동생, 한명은 아저씨에 나온아이, 한명은 잘 모르겠지만....)

완전 하나같이 귀엽고 깨물어주고 싶어요 킁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