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점프'의 숙명…아픈 김연아의 오른발
- 작성일
- 13-09-27 00:56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6502600
루프와 토루프 점프는 도약할 때에도 오른발을 사용하고, 플립과 러츠 점프에서는 오른발 토픽(스케이트날의 앞 끝 톱니 모양 부분)으로 빙판을 찍으며 뛰어올라야 한다.
점프할 때 몸을 공중으로 띄워 올리기 위해 줘야 하는 힘도 크지만, 무엇보다도 착지할 때에 전해지는 충격은 상상 이상이다.
일반인들이 경사진 곳을 내려갈 때에 하체에 가해지는 하중만도 몸무게에 3∼5배에 이르는 만큼, 점프 착지시 김연아의 무릎과 발 등에 실리는 충격은 그보다 훨씬 커질 수밖에 없다.
흔히 착지할 때 가해지는 하중을 두고 몸무게의 10배 정도를 이야기하는데, 이 경우 김연아는 매번 470㎏의 충격을 견뎌야 하는 셈이 된다.
게다가 이 충격을 김연아는 폭이 3㎜ 정도밖에 되지 않는 스케이트날 위에서 버텨야 한다. 선수가 신는 스케이트화는 쿠션이 없기 때문에 이를 상쇄해 주지도 못한다.
특히, 평범한 선수들보다 훨씬 높고 멀리 도약하는 것으로 이름 높은 김연아는 그 대가로 훨씬 큰 충격을 느낄 수밖에 없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보인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4차례, 프리스케이팅에서 11차례 뛰어올랐다.
한 대회를 치를 때마다 최소 15번씩은 큰 충격을 견디는 셈이다.
게다가 완벽주의자로 이름난 김연아는 한 점프를 완성하기까지 적어도 수천 번의 연습을 하며 기량을 다듬는다.
점프할 때 몸을 공중으로 띄워 올리기 위해 줘야 하는 힘도 크지만, 무엇보다도 착지할 때에 전해지는 충격은 상상 이상이다.
일반인들이 경사진 곳을 내려갈 때에 하체에 가해지는 하중만도 몸무게에 3∼5배에 이르는 만큼, 점프 착지시 김연아의 무릎과 발 등에 실리는 충격은 그보다 훨씬 커질 수밖에 없다.
흔히 착지할 때 가해지는 하중을 두고 몸무게의 10배 정도를 이야기하는데, 이 경우 김연아는 매번 470㎏의 충격을 견뎌야 하는 셈이 된다.
게다가 이 충격을 김연아는 폭이 3㎜ 정도밖에 되지 않는 스케이트날 위에서 버텨야 한다. 선수가 신는 스케이트화는 쿠션이 없기 때문에 이를 상쇄해 주지도 못한다.
특히, 평범한 선수들보다 훨씬 높고 멀리 도약하는 것으로 이름 높은 김연아는 그 대가로 훨씬 큰 충격을 느낄 수밖에 없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보인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4차례, 프리스케이팅에서 11차례 뛰어올랐다.
한 대회를 치를 때마다 최소 15번씩은 큰 충격을 견디는 셈이다.
게다가 완벽주의자로 이름난 김연아는 한 점프를 완성하기까지 적어도 수천 번의 연습을 하며 기량을 다듬는다.
언젠가 김연아 은퇴에 소치는 어쩔거냐는 사람들을 보면서 답답했는데... 김연아처럼 높고 빠르게 뛰면서 8~9년 버티는게 절대 쉽지 않은 운동이 피겨스케이트거든요 -_-; 좀 쉬다가 와야 연골이나 인대도 뼈도 버티는거라.....
남자 피겨의 아구딘도 결국 그 점프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충격량 때문에 고관절 부상으로 조기 은퇴했죠. 플루쉔코도 놀다 복귀하다 다시 피겨쑈로 놀다 복귀하다의 반복이라서 커리어가 오래간거고.
미쉘 콴이니 카타리나 비트니 하는 롱런한 여자 싱글들은 점프가 높거나 빠르거나 하질 않았죠. 다른게 특출난 무기여서 특별한 부상없이 오래 버틸수 있었던거지.
푹 쉬기로 한 결정 잘하는거 같네요. 올림픽 앞둔 시즌에 눈도장 덜찍는거야 예전에 받아온 저평가에 비하면 약과고..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