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불펜 > 불펜 > [경축] 오늘은 알투디투님 생신!!

오늘 알투디투님 생신이십니다.

생신 축하드려요~~~~!!!!

그런데 알투디투님 어디 계신건가요? @.@

일단 다른 더 좋은 것 때문이라고 믿고 있겠습니당.

그리고 오늘 생신이신 분들, (핫초코님 따라 캡쳐)

모두모두 생신 축하드려요~~~

생일이신 분들 모두 오늘 보람차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당!! ^^

알투님 생신이시니깐.... 묻어가는 영화 소식 입니당.

지금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주앙 세자르 몬테이로와 친구들] 영화제를 하고 있습니다.

몬테이로는 포루투칼 감독이라고 하고요.

저는 이제 한편 봤습니다.

포루투칼 영화는 처음 인데.

저는 잘 모르는 나라 영화 보는거 좋아하거든요.

물론 영화 몇편 가지고 그 나라를 판단하는건 위험한 짓이지만

일단 나라마다 일조량이 틀리니깐 영화 빛깔도 좀 다르게 느껴지고,

집 구조, 동네 구조도 막 다르고요.

그리고 그 나라가 어딨는지 한번쯤 찾게 되고,

대개 영화는 영화가 만들어진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으니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 그 나라의 근현대사도 괜히 함 찾아보게 되거든요.

이런게 재밌더라고요.

제가 첨 본 영화는 몬테리오 감독의 [노란 집의 추억] 이였는데

이 작품만 봐서는 몬테이로 감독님 변태 돋더군요.

하숙집 주인 딸이 목욕하고 난 후 비누거품이 담긴 물을 마셔요.

그리고 이에 낀 체모를 꺼내서는 체모 이쁘다공 @.@

하지만 유운성 평론가님은 이 영화만 보고 몬테이로를 변태로만 평가하는게 안타깝다 하셨고요.

저는 일단 변태라 믿고, 영화를 좀 더 보고 판단하려고요.

아래는 역시 포루투칼 감독인 주앙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남자로 죽다] 트레일러 입니다.

이것도 역시 변태 돋네요....

아, 글구 근처 인사동에선 어제부터 시작된 연등축제가 오늘까지 계속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이따 부모님이랑 거기 구경감요~~~~

그럼 다들 즐 주말 보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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