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랑] 사전 편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작성일
- 13-04-05 17:25
육아에 시달리느라(즐거운 일이지만, 제 시간이 왕창 날아갑니다)
요괴유저나 커피유저처럼 득템/지름은 자랑할 일이 그간 없었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유아용품이 아니고서야 지름 자랑할 일이 없을 예정인데
오전에 사전 편찬에 참여해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국어사전 뭐 이런 건 아니고요, 백과사전 같은 것이라고 해야 할까요...
특정한 분야의 용어에 대해서 비교적 길게(원고지 10매 정도) 설명하는 건데요
지금 예상으로는 용어 세 개 정도를 맡을 것 같고
국립기관에서 추진하는 일이라서 고료도 무지 짤 것이지만
뭔가 젖뭉가 대접을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하지만
그래봤자 분유 두어 통 사면 증발할 수입이겠지요 ㅎ
그래도 이리 자랑할 곳이라곤 베팍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