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네요 하지만 어쩔수 없는 .....
- 작성일
- 14-10-08 09:57
올해 월드컵에서 16강 실패할때도 이리 쓰리진 않았는데 ㅋ
전력적으로 앞서있었고 무엇보다 작년 패배가 있어서 이번에 갚아줄 절호의 찬스라고 봤는데
올해 또 이렇게 가을 좀비에게 무너지고 마는군요
저는 패배의 원인은 많겠지만 요약하면
1 콜레티의 실책
2 메팅리의 무전술
3 오락가락 타선
4 불펜의 부진
이정도 요약할수 있을거 같네요 일단 콜레티 실책은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내야수 바니 외에는
괜찮은 불펜 투수 영입이 없었다는 것이죠 적어도 벤와 같은 선수는 영입할만 했는데
이런 불펜으로는 아무래도 의구심이 많았는데 역시나 터지고 말았죠 ....
메팅리의 무전술은 원래 유명했죠 야구는 흐름의 경기이고 불리할때 끊어주고 해야하는데
대타 작전도 소극적이었고 부진한 고든,푸이그를 계속 중용하는 모양세를 취했고
불펜 타이밍도 느리고, 빠른 좀 납득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였죠 거기다 올린 불펜들이 죄다 불을 지르고
하지만 어제 류뚱은 좀 빠른감이 있지만 내린것은 적절했다고 보여짐니다
타선도 큰거 한방을 위한 영웅 스윙이 많았죠 상대 투수는 흔들리고 있는데 도와준 꼴 ㅋㅋ
커쇼의 부진이 뼈아프긴 하지만 그를 원망할수 없는것이 불펜이 원체 믿음직 스럽지 못하니
본인이 최대한 끌고가면서 해결하고 싶었을 검니다 하지만 결국 그게 독이 되어
4차전도 망치게 되었네요 이럴땐 그의 융통성 없는 책임감이 아쉽기도 ㅎ
이럴때 엘리스나 코칭 스텝이 나와서 상황을 알아보고 흐름을 끊었다면 어떘을까 생각을 해보네요
여튼 올해 우승 적기라고 보기에는 다저스에 의문 부호가 너무 많았죠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해야 할거 같네요 베팍에 다저스를 응원하는 팬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쓰리지만 카즈 팬들 챔스진출 감축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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