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까는거 생각보다 귀찮네요.
- 작성일
- 12-05-12 09:25
눈물이 약간 나긴 했지만 뭐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고...
제일 바깥껍데기 한 번 깐 다음에
양 끝 잘라내고, 다시 껍데기 한 꺼풀 정도 더 벗겨낸 다음에
씻어서 4등분한 후 손으로 양파들 다 분리시켜서 밀폐용기에 투척~
1.5키로 정도 되는 양을 이 작업 반복했더니 20분 정도가 훌쩍 지나갔;;;
그나저나 양이 생각보다 너무 많네요.
한 반만 까서 보관할걸...
라면에 한가득 넣고, 밥먹을 때도 쌈장에 찍어먹고 그래야겠네염. ㅠㅠ
지난 번에도 부추 2천원어치 샀더니 처치 곤란이어서 라면에 뭉탱이 집어넣어
두 번 끓여먹고도 반이 남아 그냥 버렸는뎁...
혼자 사니 이런 낭비는 좀 아깝네요. 제가 양을 잘 가늠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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