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지난 현충일 새벽...


열심히 키우고 있는 악사 '일주매'님이 50랩대의 후배님께서 퀘스트 계속 도와주신 덕에 악몽 액트 3까지는 수이 끝내고...

도와주시던 후배님 코 주무시러 간 사이, 악몽 액트 4는 공개방 들어가서 팀플로 간신히 간신히 클리어 하고 두번의 전멸을 거쳐 악몽 디아를 잡았더랬죠.


여튼 악몽 디아를 잡고 나니 49랩...

그리고 바로 '게임 계속하기'를 눌러 아마도 지옥 액트1(?) 솔플을 시작했는데...



오오.. 이거 너무 쉬운거에요.

지옥이라도 액트 1이라 그런가..?

몹들이 한 방에 죽는 느낌...



액트1 도는 도중 매드시즌님 오셔서 좋은 쇠뇌랑 장비 몇개 투척해주시고 가신... +_+ (다시 한 번 ㄳㄳ~ ^^)

그것까지 입고 싸우니... 49랩수준에서 평균 공격력이 어느정도 될 지 모르겠는데.. 여튼 제 '일주매' 악사는 거의 5000가까이의 공격력...


이 공격력이 높은건지...

진짜 액트 1 몹들 녹는 느낌...

그런데 희안하게 경험치가 안오르더라구요.




암만 생각해도 이상해서.. 상당히 진행한 뒤에 혹시나 싶어 방 밖으로 나가봤더니...

역시나.. 악몽 액트1이던... 어쩐지 엄청 쉽더라... --;



난 분명 악몽 디아 잡고 그대로 이어서 한 것인데.. 왜 악몽 액트1으로 다시 온 것일까 궁금해서 확인해보니...

지옥레벨은 악몽 디아 잡았더라도 50랩부터 들어갈 수 있다고... --;;



그리고 50랩 만들어 지옥 액트1 왔더니.. 할만하긴 한데... 쉽지는 않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럼 그렇지... --;




여튼 덕분에 50랩이 되어야 지옥이 열린다는 사실을 하나 배웠다는...

하지만 악몽 디아 잡고... 지옥이라고 착각한 악몽 액트 1에서 해골왕까지 잡았는데 경험치 고작 20% 올라갔는데... 그 시간이었으면 랩업했을 것 같은데.. 가뜩이나 디아3 오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엄청 아깝더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