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처가 식구둘이랑 술을 먹는데 뚜껑이 확 열립니다. 박정희 박근혜 찬양에 벨이 꼴려 그게 아니라니깐 경제제일주의를 내세우며 북으로 올라가랍니다. 역사교사에게 역사 제대로 배우라네요. 삼성 현대 물에서 노는 쌔끼들은 사람 더럽게 무시하네요. 술상 발로 걷어차고 나왔습니다. 좆도 아닌 대한민국 역사 교사지만 내가 가르치는 하에서는 애들에게 제대로 가르쳤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는종자들이네요. 다함께 나누며 자유롭게 살자는 논리가 그렇게 비웃음 당해야 하나요.. 저를 보고 깔깔낄낄거리는 인간들 얼굴에 침을 뱉고 싶네요. 정말 울분이 치솟네요. 하나 안심이 되는 건 다행히 처가 먼 친척이라는 겁니다. 내일 술깨면 후회할지 모르겠지만 지금 심정으로는 패버리고 싶네요. 20~30대 쌔끼들이 왜 이렇게 꼴보수 티를 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