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오늘 회사 조모임.. 

경발원이 문을 닫는 참사가...ㅠㅠ

급하게 섭외한 장소는 바로바로  '우리집 한상'

회기역 1번 출구에서 내려오면 마을버스 1번을 타고 경희대 삼거리에서 하차후 버거킹 앞 횡단보도를 건너,

버거킹 왼쪽에 작은 골목을 따라 들어가다가 민들레 영토 나오기 전 (민들레 영토 바로 앞말고 그전에 나오는 오른쪽 골목)

우회전하면 보인다.

위치를 네이버 지도로 보자면..

우리가 간곳은 이러했다.

메뉴판을 보자면~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가격표 기준 기본 2인분이라...

7명이 가서 제육정식 2개 닭도리탕 3-4인 1개를 주문하여 남겼다..

배터지게 먹었다..

정갈한 반찬이 세팅되었고, 침이 꼴깍!

기다리던 제육이가 나왔습니다아~~~~ 뿌우~~~~~

고기가 적당한 두께였고~

철판에 지글지글 너무 달지도 않구..

삶은 양배추에 싸서 한입~ 아...놔..쓰러짐..(물론 배도 무척 고팠다..ㅠㅠ)

큼직한 뚝배기에 나온 닭도리탕~

사실,,제육만큼 감동이 뺨을 쎄리는 맛은 아니었지만 먹을 만 했다.

이집에 특기가 돌솥밥과 제육 해물 동태찌게 라던데..

돌솥밥은 갯수대로 시켜야 하고 다른 주문이 불가하다고 하시어 (조리장소가 부족해 주문이 밀린다고..북적대는 사람들을 보니 이해가 간다.)

우리는 제육이랑 닭볶음을 시킨것이었다.

돌솥에는 기본으로 제육과 생선이 나온다고 한다.

반찬이 깔끔하고, 제육볶음도 맛나고..

경발원 못가서 차장님이 머라 하실까봐 (장소 선정에) 조마조마했는데,

만족하신듯.

같이 먹은 사람들도 제육 맛나다를 연발..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후식 수정과..정신없이 먹느라 이미 한통 비우고 한통도 거즘 바닥,,ㅠㅠ

푸짐하게 물병에 두통씩이나 내 주셨다.

바쁘고 일하는 분도 많지 않아 막~~~~~ 친절하지는 못할지 몰라도,

이정도 규모에 이정도 손님 이라면 난 솔직히 서비스도 맘에 들었다.

혹, 경희대 근처에서 제육볶음을 드시고 싶거들랑..

추천 하고싶은 곳..

난 스트레스 때문에..술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