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와 지연구조 의문점
- 작성일
- 14-04-19 12:08
첫날은 기상상태가 나쁘지 않았던걸로 보이는데요
실제 학부모도 가보니까 현장 기상상태가 나쁘지않았고 구조가 가능한 날씨라고 했죠
다만 유속은 빨라보였습니다.
유속이 빠르면 분명 위험한 부분이구요.
그런데 오보가 연이어 터지고 그런 것은 솔직히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국민감정과 보도를 위한 보도가 된 것은 아닌가 의문이 들기도 하구요.
그리고 최근에 잠수영상이라고 해서 1.5 , 5미터에 칠흑같은 어둠을 찍어서 보낸 캡쳐샷이 많이 돌고있습니다
낮은 아닌것 같고 밤중에 찍은 영상 같은데 낮에도 사실 5미터 이상들어가면 어두운것은 당연합니다
당연히 수중조명기구를 다량으로 보유해서 들어가야하는데 무슨 조명기구는 비추지않은 어둠쪽만
캡쳐해서 내보내는것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실제로 수중입수 동영상을 보고 있는데 수중조명기구가 아주 열악하고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수중조명기구가 필요한데.. 밧줄하나에 의지해서 작은 수중조명기구 한두개와 2인1조로 배외부에
접근했다가 돌아오는 영상으로 보여집니다.
밧줄하나에 의지하는것도 그렇지만.. 조명기구가 너무 적고 열악합니다.
심해조명과 대형 수중조명을 투입해서.. 한국에 없다면 외국의 장비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빠른 구조를 시작했어야 했었는데... 첫날에 유속의 어려움이 분명 있었겠지만 선박에 최대한 조명기구와
도킹할 수 있는 기구와 지점을 많이 설치해서 구조작업을 시작했었어야 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학부모의 아래 영상을 보셔서 아시겟지만.. 이해할 수 없는 오보와 대처.. 그리고 지연은..
학부모들에게 가장 큰상처를.. 그리고 국민들에게도 아픔을 주고 있습니다.
많은 인력이 있고 힘이 있고 장비가 있는데 무용지물이 되는 상황에서
공정한 절차와 진행이 얼마나 중요한가 새삼 다시한번 크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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