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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유플에서 던킨 10%할인을 거절했고 작년말부터 현대기아차(블루멤버스, 큐멤버스)카드가 20%할인이 되죠.

아무래도 통신업계 압도적 꼴지인 헬지10%할인보다는 압도적 시장독과점 기업인 현기차 20%할인하는게 더 낫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를 보면 엘지10%때보다 현기차20%할인카드를 내는 사람들이 훨씬 적습니다.

(체감상으로는 엘지는 하루에 5명-10명, 현기차는 일주일에 두세명쯤.)

할인카드 안내문을 보고 이런 멘트는 많았어요. 

"엇. 나 현대차 블루멤버스 저거 있는데..."

"아. 그럼 주시죠. 할인해드릴께요."

"집에 있는데...."

통신사 카드는 많이 가지고 다니는데 상대적으로 자동차회사쪽 카드는 안가지고 다녀서 발생하는 현상같습니다.

처음에는 엘지유플10%할인 대 현기차5%할인이라도 후자가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꼴지 통신사가 압도적 1위 자동차사보다 멤버쉽카드 사용은 더 활성화 되어 있다고 보여지긴 합니다. (연초라 아직 홍보가 덜 되서 카드를 안내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결론: 옛날 파리바게뜨 SKT 40% 할인같은 카드는 안나오나....   ㅠ..ㅠ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컵 좀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