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작성일
- 12-07-15 23:10
하나.
멍멍님이 도촬을 오셨어요.
사진타이밍을 못 맞추시길래 동영상을 찍으시라고 권유해드렸더니 해맑게 웃으시며
"사실 아까까지 계속 동영상찍고 있었어요."
라고...
둘.
노마옹 차를 타고 청평으로 갔어요. 올 초에 면허를 따셨다고..
도착해서 주차하느라 뒤 봐드리려 했는데 갑자기 후진을 훅!
급발진인줄 알았...
다행히 다치진 않았어요.
셋.
플라잉피쉬를 탔어요. 엄청 재밌었는데 엄청 짧았어요.
단주옹 와이프님이랑 둘이서만 갔으면 오빠야들이 좀 더 태워줬을 수도 있...
이게 다 단주옹과 차도남 때문임.
두분이 오붓하게 샤워한 건 이미 다들 알고계시는것 같으니까 뭐.
넷.
소고기 정말 맛있더군요. ㅠㅠ 노마옹 감사.
메추리도 맛있었어요. 아르옹도 감사.
삼겹살도 맛있고 감자도 맛있고 새우도 맛있...
매드옹과 노퐁옹은 그거 다 먹고 나니 도착하셨어요. 환한 미소로 환영해 드렸어요.
다섯.
윷놀이를 했어요.
돈은 부부사기도박단이 따갔어요.
차도남은 고스톱을 태국사람에게 배웠나봐요.
여섯.
다들 잠들고 매드공쥬님의 아이패드로 열심히 게임하고 있었는데
차도남이 불도저같은 포스로 제쪽으로 굴러왔어요.
조금만 더 위에 있었더라면 엉덩이가 만져질 뻔...
일곱.
노퐁, 매드와 사이좋게 신화오빠들의 향기를 느끼러 피아노폭포도 잠깐 들렀다 서울 도착.
저녁약속 취소하고 자다깨다 하다 베팍에 들어왔음.
덧. 엘지팬은 서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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