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선수들은 참....
- 작성일
- 12-07-29 00:22
뭐랄까 .....
침착하네요.
올림픽 금메달을 확정짓는 순간에도
그냥 두 팔을 조금 들어보이며 좀 웃는 정도.
제 친구가 예전에 소개팅을 했는데 알고보니
처자라 사격 선수였데요. 국가대표 상비군
이라나....
한 서너번 만났는데 걔 말로는 사람이
그렇게 침착할 수 없더래요.
같이 길을 걷다가 차가 거의 스치듯이
여자 옆을 지나치며 급 바퀴 미끄러지는
소리가 났는데 처자가 슬쩍 돌아보며
이러더라고....
"아 차가 가깝게 지나가네"
마치 '아 낙엽이 지네' 라는 것 같은 느낌으로
말이죠. 진짜 거의 치일 뻔 했고 바퀴 미끄
러지는 소리도 엄청컸는데...
서너번 만나는 동안 놀라거나 서두르거나
격한 모습 같은 게 정말 어떤 순간에도 없더라
고 하더군요.
침착하네요.
올림픽 금메달을 확정짓는 순간에도
그냥 두 팔을 조금 들어보이며 좀 웃는 정도.
제 친구가 예전에 소개팅을 했는데 알고보니
처자라 사격 선수였데요. 국가대표 상비군
이라나....
한 서너번 만났는데 걔 말로는 사람이
그렇게 침착할 수 없더래요.
같이 길을 걷다가 차가 거의 스치듯이
여자 옆을 지나치며 급 바퀴 미끄러지는
소리가 났는데 처자가 슬쩍 돌아보며
이러더라고....
"아 차가 가깝게 지나가네"
마치 '아 낙엽이 지네' 라는 것 같은 느낌으로
말이죠. 진짜 거의 치일 뻔 했고 바퀴 미끄
러지는 소리도 엄청컸는데...
서너번 만나는 동안 놀라거나 서두르거나
격한 모습 같은 게 정말 어떤 순간에도 없더라
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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