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ㅎㅎㅎ

제가 처음으로 메이저에서 관심 가졌던 팀이었는데...



테리 라이언 론 가든하이어가 오랫동안 팀을 만들었고

적은 페이롤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는 팀을 구성했었죠

다들 아시는 산타나 래드키 등등

2000년대 나름 알중의 터줏대감이었는뎁;


라이언 단장 관두고 망해가나 했더니

라이언 단장 복귀후에 다시 일어나는 팀입니다

작년에도 후반기 삽질만 하지 않았어도 와카 경쟁했을텐뎁...


나름대로 인상적인 몇가지는

투수진 키우는 것에 대해 나름의 철학이 있다는 건데...

투수들에게 적극적으로 오프스피드 피칭을 주문하는 팀이죠

체인지업을 열심히 던지게 한다는;;

근데 그게 00년대 먹히다가 망해서 요즘은 구속도 본다고 하긴 하는뎁..


투수 유망주로는 내년에 콜업될 베일리스가 있고

야수는 그 유명한 벅스턴 & 사노가 있죠

제2의 트라웃이 될거라고 했던 벅스턴은 올해 좀 적응에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내년엔 잘 하겠죠 뭐 ㅋㅋㅋ

대신에 망할거 같던 사노는 진퉁 파워를 보여주며 메이저에 연착륙하는 듯 합니다



00년대 2명의 MVP를 배출했었죠

모노는 뭐 이미 팀에서 나갔고 마우어가 있는데... 마우어...

일단 냉정하게 계약은 3년이 남았지만

팀의 프랜차이저라...

사실 공격이고 수비고 1루를 볼 성적은 아닙니다...

박병호가 잘하면 그 자리를 꿰찰수도 있다는;;

백인 잘생긴 빳다좋은 포수 자리를 포지에게 뺏겼지만;;;



타자는 올스타 2루수로 성장한 도지어

나름 로또처럼 터진 3루수 플루프

그리고 사노와 벅스턴

그외엔 그냥 망...


알중이 늘중만큼 빡빡한 지구인데..(늘중은 다 잘하지만 알중은 캔자빼고 다 뭔가 아쉽;;)

미네소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겠네요 ㅋㅋㅋ



돌고돌아 다시 트윈스...

박병호는 애도 쌍둥이 낳을라나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