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빈자리
- 작성일
- 12-08-08 12:12
오늘 새벽 어이없게 첫골을 먹고 전반 초반 반짝하고 그냥 무난하게 밀리길래 전반만 보고 잤는데 그냥 완벽하게 졌군요
패인 분석이 또 열심히 나오지만 결국 8강에서 부상당한 2자리가 결정적인 패인 이었죠
예선과 달리 8강에서 수비 불안이 노출된건 초반 교체된 김창수가 아웃이 된게 크죠
풀백이긴 하지만 넓은 활동 영역으로 중앙에 가중된 수비 부담을 덜어주고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함과 동시에 수비라인 조율을 한 선수가 빠지니 미들에서 넘어오는 볼을 못잡고 결국 결정적인 찬스인 패널티를 2개나 내줬져
2개 다 윙에서 넘어가는 롱볼을 처리못해 그렇게 된거죠 거기다 오재석과 윤석영이 풀백이 되니 서로 조율이 안되서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도 연출되고...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고 결국 수비의 핵이 빠지니 잉국 상대로 내내 고전했고 예선과 다른 모습이 거기서 연출 됐었죠
그래도 잉국은 미들 압박이 통해 어떻게 넘어갔다곤 하지만 브라질 상대로는 어림없는;; 예선때 뛰었다곤 하지만 그건 아시아 올대 클래스에서 통하는 수준이고 계속 해매고 있더군요
그리고 골키퍼 자리....정성룡이 국대되고 나서 까인게 '기본적'인것만 막아준다는 거였죠 일종의 슈퍼 세이브는 없고 그냥 막을것만 막고 그에 따라 캐칭이 불안하다는 거였는데 이번 올대를 보면 그게 얼마나 대단한 능력임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원래 클럽에서는 철벽으로 팬들과 팀원에게 신뢰를 받는 수문장인데 국대만 나오면 안정성이 부족하다고 까였는데 이번에 제대로 진가를 보여줬네요
수비를 조율하고 자신이 막을건 철저하게 해주는 그의 빈자리가 브라질에서 너무 강하게 보인듯
패인 분석이 또 열심히 나오지만 결국 8강에서 부상당한 2자리가 결정적인 패인 이었죠
예선과 달리 8강에서 수비 불안이 노출된건 초반 교체된 김창수가 아웃이 된게 크죠
풀백이긴 하지만 넓은 활동 영역으로 중앙에 가중된 수비 부담을 덜어주고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함과 동시에 수비라인 조율을 한 선수가 빠지니 미들에서 넘어오는 볼을 못잡고 결국 결정적인 찬스인 패널티를 2개나 내줬져
2개 다 윙에서 넘어가는 롱볼을 처리못해 그렇게 된거죠 거기다 오재석과 윤석영이 풀백이 되니 서로 조율이 안되서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도 연출되고...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고 결국 수비의 핵이 빠지니 잉국 상대로 내내 고전했고 예선과 다른 모습이 거기서 연출 됐었죠
그래도 잉국은 미들 압박이 통해 어떻게 넘어갔다곤 하지만 브라질 상대로는 어림없는;; 예선때 뛰었다곤 하지만 그건 아시아 올대 클래스에서 통하는 수준이고 계속 해매고 있더군요
그리고 골키퍼 자리....정성룡이 국대되고 나서 까인게 '기본적'인것만 막아준다는 거였죠 일종의 슈퍼 세이브는 없고 그냥 막을것만 막고 그에 따라 캐칭이 불안하다는 거였는데 이번 올대를 보면 그게 얼마나 대단한 능력임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원래 클럽에서는 철벽으로 팬들과 팀원에게 신뢰를 받는 수문장인데 국대만 나오면 안정성이 부족하다고 까였는데 이번에 제대로 진가를 보여줬네요
수비를 조율하고 자신이 막을건 철저하게 해주는 그의 빈자리가 브라질에서 너무 강하게 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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