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오늘 파란만장했네요.
- 작성일
- 12-08-11 04:35
노조측에서 먼저 오퍼가 들어와서 노조 가겠다고 OK
팀장이랑 국장이랑 차례로 면담... 물론 제가 나가는건 문제가 아닌데
국장이 팀장보고 팀원관리를 어떻게 한거냐고 한소리 했나봐요.
흠... 그리고 오늘 하필 국장이 우리팀 고생한다고 저녁 사주겠다고 한 날;;;
1차로 막창먹고, 2차로 치킨에 맥주... 2차는 저보고 쏘라고 해서 제가 쐈습니다. 아... 내가 왜 ㅠㅠ
그리고 3차로 편의점에서 맥주랑 안주사서 시청에서 응원;;;;;;;
근데, 이 양반들이 피곤한지 2시 좀 전에 도착해서 2시 30분에 집에 가버리네요.
시청에는 왜 온거냐...... 그냥 첨부터 집으로 갈 것이지 ㅠㅠ
3시쯤 집에 들어와서 축구보고 있습니다.
내일 언제 일어나려나 ㄷㄷㄷ
가는건 가는거고 가기 전에 밀린 일 하려고 내일이나 모레도 회사에는 나가려구요.
술취해서 자다가 시끄러워서 깼건만 국장이랑 팀장이랑 싸우길래 계속 자는 척 했네요. ㅠㅠ
사는게 참 쉽지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