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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향팀 혹은 자신이 지지하는 팀을 애인이나 외부 지인으로 인해서 바뀔수 있을까요 ??



저는 고향이 전남 출신이고 예전 저 어렸을적부터 해태 전성기 시절 강팀이었고 야구에 큰 관심이 없었던 시절에는 그래도 꼬박꼬박 강팀 엘지와 한국시리즈 <김상진 투수 암으로 짫은 생애를 살다 갔는데  마지막 해에 팀의 우승을 결정짓는 경기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챙겨보던 기억이 나네요 그당시 선동렬씨의 활약을 많이 지켜보지 못해 아쉽기도 <대신 이종범 선수의 활약은 쏠쏠히 챙겨봤다능> ㅋㅋ


여튼 제 부모님은 스포츠에 전혀 관심이 없으시지만 그래도 고향팀을 응원하고 주변 가족분들도 다 전남 분들이 많아서 절대적으로 타이거즈를 지지할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능 ㅋ


사실 해태에서 기아로 넘어갈때 한동안 야구를 안보고 방황하기도 했지만 ㅋㅋ


09시즌 우승할때 진짜 기뻣고 그 다음 시즌 16연패라는 참담한 결과가 있었을때도 매번 경기 결과가 궁금하고 조마조마했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