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60kg만 넘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 작성일
- 17-08-29 22:55
10년전쯤에는 54 정도였는데 살 찌울려고 보충제 식사 사이에 타 마시고 중간에 소시지, 초콜릿 먹고
밤에 계란 몇개씩 까먹고 한달쯤 해봤는데 500g도 안 늘더군요.
문제는 저렇게 계속 먹다가는 소화 불량으로 맛 갈 거 같아서 포기(하지만 현재 아주 위든 장이든 쉣인 상태 -_-)
현재 172에 60인데 문제는 팔다리에는 살 안 붙고 눈하고 볼은 쏙 들어가 있고 배만 나오고 있음다...
바지 28입다가 이제 30도 뻑뻑함
바지 30이 대수냐 하시겠지만 막대기가 가운데만 볼록 나온 이티형 체형이 되서 벗으면 진짜 못봐줄 지경에 가까운데
배만 빼는 운동 따위는 없다고 하던데 일단 밥 양은 줄였고 여기서 운동 빡시게 하면 눈이 안으로 더 들어가서
레알 해골처럼 보일 거 같은데 닭가슴살이나 두부 같은 것만 줄창 먹어야 할까 고민이 -_-...
참고로 고지방 저탄수는 못합니다. 기름진 음식 먹으면 진짜 소화가 안되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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