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즈
존 스몰츠
크레익 비지오



4명이 명전에 들어가게 됐는데...

약물의 시대를 뛰면서 약을 빤 선수들은 이번에도 당연히 들어가지 못했죠

근데 점점 그 시대를 어쩔거냐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네요..

지금은 금지약물이지만 그 당시에는 금지약물이 아니던 것을 빤 애들도 있고

누구나 다 빨던 시기에 약물했다고 본즈나 클레멘스의 기록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란 말도 있고

그들이 어쨌건 간에 그라운드에서 경기로 보여준거 아니냐는 말도 있고...

그리고 당시에 약물 문제는 선수들의 개인적인 비도덕성보다는 사무국과 구단의 방조 때문 아니었냐

라는 이야기도 있고(파업 이후에 늘어난 홈런은 당연히 흥행을 다시 몰고 오긴 했죠)



고민을 좀 해보면 쉬운 문제는 아니네요...

물론 본즈나 클레멘스의 경우에 약을 빨지 않았더라도

명전에 충분히 들어갈만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는거고...

약 의심을 받고 있는 피아자는 내년쯤엔 명전에 들어갈거 같기도 한뎁;



갑자기 롸드가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하니 좀 무섭긴하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