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 시나리오는 청와대가 쓰는 거 같다

딱딱 맞아떨어집니다. 특별수사팀 만들자 마자 친박 핵심이라는 김진태가 송희영 주필 폭로

결국은 그 브로커 박수환 대표와 송희영 주필 카드로 관심을 돌리는데 성공한거 같네요

영화 내부자들 연상시키는 거죠

그러면서 오늘 특별수사팀이 정강과 특감실 압수수색했다네요

근데 페이퍼컴퍼니 사무실 압수수색하면 뭐 나오나요 ㅋㅋㅋㅋ

개인 횡령 혐의를 수사할거면 우병우 집을 압수수색해야지 하다못해 비용처리 하려고

모아놓은 법인카드 영수증이라도 찾지 ㅉㅉㅉ




2. 조선과 전쟁에서 일단 청와대 전세가 유리

송희영은 사표 던졌습니다. 조선이 어떻게 다음판을 짤지가 궁금한데

아마도 한두가지 카드는 더 있을 거에요

이렇게 된거 적어도 우병우도 넘어뜨려야 조선 입장에서 자존심이 서겠죠

내일부터 논조가 어떻게 나올지 사뭇 궁금합니다.




3. 이 모든게 서로 관련이 있다

일단 청와대는 과거의 부패로 현재의 부패를 덮을 생각입니다.

대우조선해양 부패사건은 생각보다 MB에게 깊게 들어갈거 같아요

포스코 비리 사건에서 곁가지만 열라 쳐댔는데

이번에는 청와대가 자기의 위기를 넘겨야 하기 때문에

적당히 깊게 들어갈거 같습니다..

셋이 싸우는 형국이죠

조선-MB-청와대

물론 파워는 청와대 앞에서 비교불가입니다만

조선과 MB가 어떤 폭탄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관련해서 올케인 서향숙 변호사건이나

박근령이 관련한 것들이 솔솔 흘러 나오고 있죠







역시 내가 싫은 놈들 서로 싸우는게 짱 잼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