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했던 착한일
- 작성일
- 14-12-02 10:13
- 글쓴이
- 난아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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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타고 집으로 오는데
기다리느라 플랫폼 벤치에 앉았거든요
옆에 폰이 하나 있더라구요
앉기전에 사람도 없었는데....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가 열차가 들어오길래
집었죠...
폰케이스도 딱 여자거 같은 느낌;
양재까지 오는데 부재중이 2통 왔더라구요-_-
무음으로 해놓은 거 같던뎁;;
동생이 걸었나봐요;
그리곤 내려서 파출소에 맡겼어요
순경아저씨가 연락처를 적으라길래 적었더니
찾아가면 연락드리라고 할까요 묻길래
아니 됐다고 했는데....
이쁜 아가씨였으면 어쩌지란 생각을 0.1초도 안했;;;;;;;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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