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타자들 성적이 잘나오면 쿠어스빨이라는 둥 이런 말도 하구요.

일단 투수와 실점에 국한 시켜서 본다면,

구장이 투수의 실점에 주는 영향이 지대한지요?

예전에 디백스에서 존슨, 실링 원투펀치 날아다닐때 홈구장이 투수친화구장인줄 알았습니다.

이 선수들이 워낙에 잘하니...

근데 알고보니 타자친화구장이더군요.

명필은 붓을 안가린다는 말처럼 특급투수라면 구장이 어디든간에 압도적 실력으로 걍 아웃카운트 잡아내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다른 글을 문득 보니 미국에서 지명타자제도 도입할때 좀더 화끈한 야구, 공격야구를 선보이려 했다는 의도였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도입이후 점수가 더 났다하고. 하지면 현재로서는 AL과 NL간 득점 차이보다는 구장특성을 더 탄다는 이야기도 봤구요. 투수가 타석에서 공격 맥을 끊는것 보다 파크팩터가 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겠죠.

술마시고 문득 생각이 나서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단순화 시키자면 "류뚱이 알링턴을 홈으로 쓰고 리그가 AL이라 해도 지금 방어율보다 미세하게는 올라가도 큰 차이는 있을 수 없다"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요? 

명필>>>>>>>>>>>>>>>>>>>>>>>>>>>>>>>>>>>>>>>>>>>파크팩터>>>지명타자제도 쯤?

최고의 명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