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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중앙운영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거짓의 정치를 심판하고 약속의 정치를 정초하기 위해 양측의 힘을 합쳐, 신당을 창당하기로 합의했다"며 제3지대에서의 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있다. 2014.3.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민주당 내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을 고리로 통합을 선언하면서 당내 불만의 목소리는 잦아들었지만, 오는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기초선거 새누리당 싹쓸이' 우려가 커지면서 '현실론'을 앞세워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자칫 이런 목소리가 커질 경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간 갈등으로까지 전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주목된다.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타당은 공천, 우리만 폐지하면 후보난립 등 혼란으로 (선거에서) 패배하고 조직도 와해될 것"이라며 "통합은 승리를 위한 것이어야 하고 승리해야 새정치가 가능하다. 기초선거 정당공천 문제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초선거 무공천으로 서울시 현역 구청장이 전멸하고 서울시장까지 놓치면 안철수 의원 역시 정치적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며 "기초선거 무공천이 새정치인지 회의적"이라고 비판했다.

http://news1.kr/articles/1594625

현실로 봤을때 기초선거 무공천을 한다고 해서 유권자들이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라는 안철수 브랜드에 신뢰를 할 것이냐? 

라면 그럴리가요......     단 세 줄로 그게 왜 약속을 지키는 것인지 설명 못하면 안될만큼 언론 지형에서 완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초선거 공천을 한다고 해서   살아남는 새정연의 기초의회가  제 역할을 할수 있을것이냐?   

라면 그럴리도 없다는게  이 고민의 핵심입니다.   이게 정치개혁이라고 강하게 안철수가 민 바람에  너무 멀리 왔어요.     

  제3당 입장에선 어짜피 제대로 낼수도 없는 후보 뽑아서 안철수와 함께 동반으로 한강 투신 하는것보다  새누리 민주  양당을 약속을 안지키는 정당으로 모는게  잃을것 없는 전략인데   이제  수권 정당을 노리는 정당이 되니까 기초의회 사멸이란  결과를 두고  비판하게 되는거라서요.  

volon님이 저번에 물어보시던데  이게 참 난감한 주제라서 어떻게 정리할 수가 없습니다.     안철수란 브랜드의 가치하락을 떠나서  이걸  민주당이 밀면  그만큼  내분으로 비춰질테니 더 선거 분위기는 나빠지고 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