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 국대감독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작성일
- 17-10-08 14:41
뭐랄까.. 지금까지 국대 축구 보아오면서 느낀게
우리나라는 정신력+@(병역특혜) 가 붙어주어야...
무언가 축구경기에서 그나마 좋은 결과가 나오는 듯 싶어요.
어찌보면 그만큼 이전세대의 축구선수들이 현시대의 선수들보다
정신력이 좋았다. 라는 생각도 들구요.
우리나라는 그래도 조직력이 좋았던 국가이지 않았나 했었는데..
무언가 박지성이 빠진 이후로 조직력. 팀 케미도 엉망인 것 같기도 합니다.
기존에 국대 팀 리더들을 보면 그리 말을 잘하진 않아도. 조용하면서도 카리스마를 가진 선수들
전체를 아우르는 선수들이 팀 리더로서 잘 중책을 맡아왔고 좋은 결과를 가져왔었죠.
근데 최근 주장을 맡게 되는 선수들이 그러한 역할을 잘 못하고..
그렇다면 카리스마있는 감독이 있어야 하는데.. 신태용도 그러한 적임자로서의 모습은
못보여주는 듯 합니다.
축구선수들의 연봉도 많이 올라갔고 국대로서의 자부심도 예전만 못한 것 같고
기존 선수들간의 연계도 점점 좋아져야 하는데 팀웍이 안 맞는 거보면 대책이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외감독을 별로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모래알 조직력에서는 확실한 축구관과 카리스마있는 경기를 운영하는
해외감독이 오히려 더 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히딩크가 한국에 돌아와서 얼마 안남은기간동안
재정비를 잘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시 보고 싶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