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아침에 집주인한테 100만원 뜯겼네여;;
- 작성일
- 13-07-16 17:23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 전세 계약이 올해 3월 만기였어여
근데 집주인이 매매하고싶다고.. 매매되기전까지 그냥 있어달라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는데
집이 팔릴리가 있나요.. 요새;;
암튼.. 이제 도저히 안되겠던지 월세로 전환한다고 하는거에여..
그럼서 계약이 되면 2개월의 여유를 주고 입주일을 맞추겠다고 하는데..
제가 올해 집을 짓고 있어서;; 12월까지는 못나가는 상황..
여차저차 얘기 나누다가..
12월까지 살기로 했어여.. 대신 전세보증금 인상분에 대해서는 월세로;;;
12월까지 5개월치로 150만원쯤 생각한다고 하길래.. 100만원으로 깎고 땡쳤어염;;
예상치도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하루아침에 백만원이 날라갔다는;;
그래도 집 다 지어질때까진 신경안쓰고 있을 수 있으니.. 그걸로 됬다고 생각해여..
집주인 사정도 이해가 되고;;
(2년전에 원래 매매하려고 했는데.. 저희가 급하다고 전세로 들어왔었거든요.. 근데 매매가가 1억 떨어졌어염;;;)
서로 큰 소리 안내고 잘 해결 본것 같아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