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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존내 약하다 약하다 뻥을 쳐서  군비 투자를 늘린 다음  주변국과의 군사력 균형이 깨질때  엇 하는 순간 방어적 전쟁이라고 구라를 쳐서 침공 전쟁을 일으키죠.     통킹만 사건이라던가   노구교 사건이라던가....    

천안함 사건 같은것도 우리가 미국통제를 안받는다거나   땅박이처럼  겁쟁이가  대통령인 상황은 아니라거나  군사력 격차가 확 나있는 상황에선  무조건 두들겨 팼겠죠. 

만약 침공이 적은 피해로  끝나면 그나마 자국민에겐 다행인데  예정된 코스로     승리의 뽕에 취해서  이길수 없는 대상에게도 도전하게 됩니다.  미국이라던가... 미국이라던가.. 미국같은...   

재수가 좋다고 해도 결국  도박으로 번돈은 도박으로 잃는다고  답이 안나오는  분쟁에도 국뽕 분위기를 심으며    나라를 망국으로 이끌기 마련이라..

뭐 우리야 미국에 도전할  이유는 없지만   (천의 1 확률로  운이 좋아서)  북한을  팼더니 중국이 끌려나오더라  (이쪽은 한미상호방위 조약같은  -헌법 절차에 따라 참전 결정-도 아니고  자동참전이니까요)   같은 꼴을 당할 수가 있는거라서요 -_-; 

그래서  군은 자꾸 민간에 구라를 치고   선동하려고 하지말고  훈련이나  잘하고  삥땅이나 치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친미 종미 합치면  국민의 70~90%는  되는 상황에서   종북이 2% 넘는다고 무슨 북한에 대항해서 사이버 심리전을 펼친다는 말도 안되는....  

솔직하게 얘기하면  전쟁나면  서울에 핵 떨구는 미친짓을 하지 않는한  서울 사람도 초전 몇일 말곤 포격에 크게 노출될일은 없는게 지금 상황으로 알아요.  서울까지 사거리 되는 포들은 몇백문 안되는데 그게 다 우선타격 대상이라...   

경기도 이북이 쑥대밭 되는건 맞는 말이고 국가 신용도와 혼란을 감안하면  그래서  전면전은 피해야 하는건데..   

중국은 한반도에 전쟁나면 자동 참전하게 되어 있고    또 그렇기 때문에   김정은 정권이 쉽게 핵버튼 못누르는  거기도 하죠.      

핵전으로 공멸하기 싫은건 중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고     북한이 핵을 누르는데   중국이 같은편 먹으면   미국의 결단에 따라서 중국도 역보복을 당할 가능성이 크거든요.   

그래서 한국이 북한에 질 일은  미국의 중재도 듣지 않는 이승만보다 몇배는 더 꼴통인 정권이 등장해서   국제적으로 고립되는 선제침공을 했을때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중국이 주도하는 전세계의 압력에 굴복해서 먹은 땅 토해내고 불탄 시가지만 남으면 진다고 볼수 있긴 한데...  이런 상황은 어떻게 하면 나올지 상상도 안되긴 합니다.    미국과도 척지는데 중국과도 척지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