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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미러미러~ 거울아거울아~) 후기입니다.

↓ 백설이 역을 맡은 릴리 콜린스(89년생)

저는 잼나게 봤는데(정말?) 아마 보시면 쩜 시시하실 겁니다.

전 정말 x같이 재미없지만 않으면 다 재미나게 보거든여 ㅡ0ㅡ

대충 감상평을 해 보자면

1. 백설이 눈썹이 너무 진하다

이 아가씨 입술도 되게 예쁘고(빨간색 립스틱 발랐을 때 사과를 입술 가까이 갖다대는 장면 나왔는데 정말 입술이 탐스럽고 예뻐보이더군여)

분위기가 약간 오드리햅번 삘도 나도

근데 눈썹이 너무 진해서 공주님이 야성미가 넘친다고 할까요?

위의 사진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앞머리를 쩜 내려서 눈썹을 가리니까 훨 나은데

영화에서는 머리를 거의 훌러덩 까고 나와서 ㅡㅜ

물론 극중에서는 참으로 사랑스럽게 나옵니다만(성격이요 성격이)

2. 왕자가 너무 티미 + 띠리하다

지금까지 본 동화관련 드라마+영화시리즈 중에서 젤로 띠방한듯 ㅡ0ㅡ

백설이랑 키 차이가 너무 나길래 imdb 뒤져봤더만 헐~ 이 왕자님 키가 196인가 그렇네여 ㄷㄷㄷㄷㄷ

3. 왕비 안 예쁘다

예전부터 로버츠 아줌마 예쁜 줄 몰랐던지라(전 입 큰 사람만 보면 무서워요 ㄷㄷ 저 잡아먹을 거 같아서요)..

미모로 따지자면 차차리 미드 원스어픈어타임의 레지나(역시 왕비역)가 훨 낫겠더군여.

레지나는 섹쉬하기라도 하지.

아, 근데 외모에 집착하는 건 로버츠 아줌마가 정말 쩔게 연기 잘했어여 ㅋㅋㅋ

다만 역대 백설이 새엄마 치고는 너무 온순했다는 거? 그래서 영화 내용이 쩜 싱겁지 않았나 싶어요.

↓ 아래는 원스어픈어타임의 왕비 - 백설이 새엄마

전반적으로 자극적인 내용이 없기 땜시롱 꼬맹이들이랑 같이 봐도 상관 없을 듯 싶네요 'ㅅ'

이상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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