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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화 협상 중단 이후로..

베팍은 문재인쪽으로 확 기울여진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저또한.. 단일화와 야권에 호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도 불구하고..
민주당에 대한 불신감과 더불어 이기는것이 중요하지 않다 라는 원칙이 이기는것이 중요하다보다 먼저하기 때문에..
 일견 안철수후보의 과정에 대해서 궁금하고 더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단일화자체가 쉽게 진행되리라 생각치 않았고 단일화 자체도 더 이슈가 안되는 상황에서 오히려
저는 이런 상황이 과정을 잘만들어지는 단계라면 더 낫다는 입장이기도 하구요.


 트윗어록으로 조명받는 전우용 역사학자가  이런말을 했더군요
미국소고기 반대외치면서 안심(미국산), 치맛살(미국산) 공감되면서도
 한편으로는 민주당도 별다를바가 없지 않나는 생각과
안철수는 보수층이 자기에게 올 수 있는 기회를 열고자 함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보수에게 주는 기회자체가 썩 마음에 좋진 않지만.. 이해는 갑니다.


 여하튼 조용할때 보다는 저는 좀 낫네요. 너무 조용하게 단일화해도 심심하고 밀실정치같이 보이고
 그렇거든요..  새누리당도.. 너무 조용하니 못참겠던지 매수죄로 단일화를 흔들기 시도했고..
 타이밍 좋게? 안철수후보와 중단 선언하니.. 이제는 새누리당에서 짜여진 단일화 드라마다 ㅎㅎ
 
 문재인후보가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를 했다고 하는데.. 
안후보측에서 잘모르고 하는 사과다. 라고 사과를 안받아들였다죠
 시간이 지날수록 단일화에 대한 압박을 거세질테고.. 관심도 갈거고.. 안철수후보도 마냥 배짱있게 튕길 수는 없을겁니다.
 문재인후보도 마찬가지로..  일대일로 담판(단일화과정/내용에대한)을 지을 수도 있겠네요


 여튼 결론은 중도보수인증이네요 ㅋ; 뭐.. 안철수가 꼭 중도라고 보기는 모호하지만..
저는 아무래도 중도거나 보수층에 가까운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