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물론 토의와는 다르게 주제에 대해서 찬 /반이 갈려 대립하고 논쟁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 주제와 내용보다는 누가 이겼는지.. 가 더 관심사이고..

거기에 두 토론자의 가벼움은

어릴적 안좋은 감정이 있던 친구와 어설프게 싸우고 난 후

 웃으며 화해하는 모습처럼 비춰지네요 ㅎㅎ


 내용이 허구이던 사실이건 몰르니까  / 내가 알고있으니까
 
 토론의 자료와 내용에 대한 검증과 깊은 이야기 없이 내가 졌다. 니가 이겼다. 우리는 친구

 이런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이리저리 말 바꾸고 옮겨다니고..



  그들의 막말과 함께 대중에게 자극적이기 때문에

  주목받을지언정  저는 진중권이나 변희재나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지만

 대중들이 그들에 대한 과도한 관심에서  멀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진중권이 그 가벼움에서 벗어날리는 거의 없겠지만

  소모적이고 비효율적인 토론 / SNS에서 벗어나서  미술사에 대한 강의를 좀 더 활발히 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