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야권연대, 새정치연합 파열음
- 작성일
- 14-05-25 19:58
경남지사 선거에서 통합진보당과의 후보단일화를 놓고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과 문재인 의원, 김경수 후보가 입장을 달리하는 파열음을 빚고 있다.
새정치연합 경남지사 김경수 후보는 25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진보당과 연대 불가‘라는 당의 빙침을 재고해달라고 요구했다.
김 후보는 “당의 방침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당의 명령은 특정당 후보와 연대는 안된다는 것이지만 지역의 명령은 야권이 힘을 합쳐 새누리당 독주를 막으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승리가 중요한 것이냐, 당 지도부의 자존심이 중요한 것이냐”며 “김한길 안철수 두 분 대표가 기존 방침을 재고해 줄 것을 거듭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의원도 지난 23일 오후 경남 창원에서 김 후보에 대한 지원활동을 벌인 뒤 같은 입장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에서 후보들간의 단일화까지는 반대하지 않기로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와 합의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 경남지사 김경수 후보는 25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진보당과 연대 불가‘라는 당의 빙침을 재고해달라고 요구했다.
김 후보는 “당의 방침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당의 명령은 특정당 후보와 연대는 안된다는 것이지만 지역의 명령은 야권이 힘을 합쳐 새누리당 독주를 막으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승리가 중요한 것이냐, 당 지도부의 자존심이 중요한 것이냐”며 “김한길 안철수 두 분 대표가 기존 방침을 재고해 줄 것을 거듭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의원도 지난 23일 오후 경남 창원에서 김 후보에 대한 지원활동을 벌인 뒤 같은 입장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에서 후보들간의 단일화까지는 반대하지 않기로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와 합의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nocutnews.co.kr/news/4030272
문재인 김경수가 주소를 잘못 짚었군요.
이렇게 얘기하면 공식 연대는 안되지만 연대하는 것처럼 해서 표 흡수하고 부채는 짊어지지 마라 이 메세지인데.
범야권 1당으로 여러번 써먹어온 방식이라...
그런데 통진당에 한정하면 비열한 방식이라고 비난하긴 어렵습니다.
자리 나눠먹기 정도로 정당한 딜을 해야지 제주 해군 기지는 미제의 어쩌고.... 라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물귀신 놀이를 즐겨 하는터라.
거긴 이정희 조차도 박근혜 떨어뜨리려고 나왔다면서 박근혜 동정표 집결시키고 반대쪽에서 반사이득 거두는 동네라 선거에 도움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