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 아프다 이제 괜찮아졌떠염 ㅠ.ㅠ
- 작성일
- 15-03-20 23:52
토욜 저녁때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몸살감기 이렇게 심하게 앓기는 또 오랜만이었네염 ㅡㅡ;;
진촤 넘 아파서 병원도 못갔떠염.
일어날 기운이 엄떠서.....ㅡ0ㅡ 완벽하게 하루 반나절 이상을 누워만 있었더니 허리가 다 아프더군요 흙흙.
집에 있는 약으로 어떻게 버티다 전기장판에서 땀 좀 쫙 뺐더만
그래도 기어댕길 힘이 생기더라고요.
속도 안 좋아서 자꾸 신물 올라오니 뭘 먹을 수도 없고
기운 없어서 사이다 조금이랑 ^^;;
식혜 사다 놓은 거(이거 엄청 유용했어요) 조금씩 먹었네염.
빈 속에 쪼꼬우유는 넘 거시기한데, 식혜는 맛도 괘안코 달달하니..게다가 중간에 밥알도 좀 있고 해서
씹어먹는 맛도 있고 아프실 때 호로록~ 마실 음료수로 엄청 강추합니다.
근데 이거 전에 비해서 밥알이 많이 줄었네요. 이런 개새;;;;
암튼,
어찌어찌하다 겨우 병원 갔는뎅,
15분~17분이면 족히 갈 거리를 한 30분은 걸려서 간 듯 싶어용 ㅡㅡ;;;
어우 진짜~
아프니께 누워 있어도 잠도 안 오고,
눈 뜨면 겨우 30분 지나있고...
게다가 쓸데없는 스팸을 왤케 오는지...
또 갑자기 윗층은 무슨 인테리어를 한다고 드르륵 드릴소리를 내 쌌는지 ㅡㅡ^
이번주는 완전 최악이었어요.
지금은 좀 살만합니다 휴~
요로결석일 때도 우찌우찌 택시타고 혼자서 병원은 갔었는데,(뭐 응급실 갔다온 담날이긴 했습니다만)
몸살 땜에 아파서 병원도 못 가다니 헐~
ㅡㅡ;;;;; 뭐여~
혹 지금 어디가 조금이라도 아프신 분들 계신다면!!
얼릉 나으세효!!! >_< 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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