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오징어순대 사 먹었어욤(약스압)
- 작성일
- 15-03-12 00:06
요렇게 생겼고요, 가격은 좀 세네요. 이거 한봉지에 8500원이었나? ^^;;; 9천원 조금 안됐어요;;
계란옷 입혀서 부쳐 먹으라네염.
봉지 뜯으면 요렇게 생긴 도톰한 오징어 2마리 나오는데염,
몸통이 통통해서 해동이 잘 안되더라고요 ㅠㅠ
1분 30초씩 여러번 해동했어요. 손으로 꾹꾹 눌러서 상태 봐가면서요.
크기가 작아 보이지만, 썰어서 부쳐 놓으면 양이 꽤 됩니다.
제가 오징어 순대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값이 나가도 한번 사 봤는데욤,
제 입맛에는 쪼매 자극적이었어염 ^^;;
값 좀 나가는 해물 동그랑땡같은 맛이었달까요???
속은 두툼하니 뭐가 많이 들었습니다.
이게 해동이 잘 안되믄, 칼로 썰 때 속에 있는 내용물이 삐져나오고,
해동을 너무 시켜도 칼로 썰 때 속에 있는 내용물이 삐져나오고,
하여 해동이 관건입니다.
전 한꺼번에 계란옷 입혀 부쳐서(정말 나름대로 부지런;;떨었어염 ㅡㅛㅡ;;)
밥 먹을 때도 먹고, 저녁에 출출할 때도 데펴서 케찹 찍어서 먹었네염 ㅋㅋㅋㅋ
걍 오늘 마트 갔다가 990원 하길래 사 본건데,
문제는
여기에 베르가못이라고 꽃 향이 들어가서 으웩;;;;;
제가 쟈스민도 안 좋아하거등여, 국화차를 안 좋아하는 것도 같은 맥락;;;;
저것만 없었음 부드러운 맛이 딱인데 허허~
ㅡㅡ;;
아, 전 좀 전에 짜퐈게티 한 개 끓여 먹었네염. 아~ 이제 좀 살 거 같아염.
입가심으로 사이다 한잔~ >ㅠ< 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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