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로 출장갔다가 유명한 이정표 봤네요.
- 작성일
- 16-11-05 20:23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서 사진을 못 찍고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으로 --ㅋ
2박 3일로 갔다가 오늘 저녁에 돌아왔는데
강원도는 갈수록 일로는 가고 싶지가 않네요.
3년 전에 강릉 갔을 때는 진짜 음식 더럽게 맛 없다고 느꼈고
이번에 속초 가니까 음식맛은 평타쯤 되는데 진짜 겁나 비싸네요.
막국수 7천원, 감자전 8천원(푸짐하지도 않음) 파만 잔뜩 들어간 육개장 8천원
식당 몇십군데 다닌 건 아닌데 6천원 이하 메뉴 찾아보기가 힘들더군요.
12,900원짜리 고기 뷔페가 레알 싸다고 생각되던 물가네요.
관광지라 그런지 진짜 물가 장난 아니네요. 속초 사람들은 그냥 맨날 집에서만 밥 먹고 외지인들만
식당에서는 먹는 건지 -_-
경치는 좋은데 그냥 당일치기로 관광이나 하고 몇일씩 묶고 싶은 생각은 안 드는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