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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배차하는 데 시간도 필요하니까 7~8시간은 걸리겠네요.

실종자 가족분들이 사고 첫째날부터 정부와 해경에 초지일관 호소하는 게 하나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 라고..

각종 뉴스속보에 다 떴죠. 다이빙벨 사용 않기로, 그거 결정한 게 벌써 2틀이 되어갑니다.
그런데 사용 안한다고 입장 다 밝혀 놓고 이종인씨 돌아가버리니까 그제서야 부랴부랴 그 먼 강릉의 대학에 다이빙벨을
공수해 오는 건 대체 무슨 미친 짓인가요?

사고 첫째날 부터 잘하고 있다. 잠수부 500명 투입하고 있다. 구조 몇시부터 개시한다. 실제 하고 있는지 현장 상황도 제대로 확인 안해보고 물어보면 길들여진 앵무새마냥 그저 입만 열면 개시했다. 구조작업 한다. 이런 거짓부렁만 늘어놓는 것에 학을 뗄 정도인데,

이제 와서 뭘한다고요?
이건 미친 짓입니다. 도저히 실종자 가족들을 배려 하면서 구조활동 하고 있는 게 아니예요.
이 엄중한 시기에 실종자 목숨갖고 장난치는 것 밖에 안되요.

정부는 그딴 판단도 못할 거면 차라리 자원봉사자들한테 다 맡기세요.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