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조 우네요.
- 작성일
- 16-04-07 13:46
 http://d0798 [207] |
"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여러분의 힘이 너무 필요합니다",
"저 손수조를 살려주세요. 저 손수조를 붙잡아주세요"
---->선출직 공직자는 검증된 사람이 나오는거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데 쟤를 왜 뽑나요?
---->선출직 공직자는 검증된 사람이 나오는거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데 쟤를 왜 뽑나요?
얘를 왜 공천했는지도 모르겠고
동네 부녀회장 깜량도 안되는데
이게 뭐하는 저질 신파극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더민주의 함량미달 청년비례건도 그렇고 구색맞추기식 공천을 마구잡이로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청년들을 제도권에 넣는 노력을 부정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함량미달 청년들을 어거지로 넣는건 문제죠.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표현중 하나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입니다.
이건 준비가 어느정도 된 사람에 국한된 이야기지 아무나 넣는다고 그 역할을 하는건 아니니까요.
예를 들어서
레알팬들은 벤제마 대체 스트라이커 이야기 자주 했었죠.
그런데 결과는 대체할 만한 사람이 몇 안되고 그 선수들은 데리고 오는게 거의 불가능하다는걸로 매듭을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맞잖아요? 벤제마가 범죄마가 되어서 대체스트라이커로 박주영 데리고 올까요? 아무나? 정명석 빵에서 빼와서 스트라이커로 쓸까요?
말이 안되는거 아닙니까. 그 실력이 안되잖습니까?
하다못해 공 차는 것도 그 포지션에 맞는 사람 찾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고위 선출직 공직자에 동네 부녀회장 수준도 안되는 사람을 집권여당이 공천해서 넣고
제1야당도 비스무리한 수준의 엑스트라했던 사람을 비례랍시고 넣고.
역량이 되는 사람이 공직이란 도구를 받아서 자기 실력을 발휘하는게 선출직입니다.
"기회를 안줘서 못하는거 아니냐? 그럼 어디서 경력을 쌓냐!"
--->이런식의 소리는 기업체 신입사원이나 뽑을 때나 쓰이는 거죠. 아무곳에다가 다 갖다 붙일 수 있는 소리가 아닙니다.
도와주지 않으면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라고 자백하는 손수조 같은 부류의 사람은 청년을 대표해서도 안되고 지역을 대표해서도 안됩니다. 이분 참 한심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