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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살인사건 주제면 무섭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
이번 건은 진짜 화가 나더군요.

부르르 떨린다는게 뭔지 알겠더군요.

마지막에 알리바이 만든다고 싸지른 트윗은 진짜...



안보신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인천에서 고등학교 자퇴한 여자애가
동네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애를 살인 후 시신은 아파트 옥상에 유기

그런데 알고 보니 공범 수준의 여자애가 있었고(20대 초반)
캐릭터 커뮤니티라는 곳에서 만났다고 함.

역할 분담을 하고 그 여고생은 살인을 하는 역인데
나중에 시신 중 일부를 그 공범에게 가져다 줌
사실상 살인교사로 볼 수 있음.


근데 그 공범 애는 얼마나 고위층 자제인지
부장판사급 변호사만 4명에 12명의 변호인단을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