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덮밥을 사 먹었는데욤
- 작성일
- 15-01-27 23:25
1. 가격이 6500원인데,
하.......................진짜....
돈까스 양이 너무 줄었네요 ㅡㅡ;;;
전에는 돈까스 세로로 잘라 놓은 거 대여섯줄은 됐는데,
오늘 보니까 두 줄은 되려나? 진짜 심하네요.
사진을 찍어 놓을 걸 그랬어요.
반찬이란 것도 된장국 작은 거 하나에, 단무지(마늘 같이 생긴거-락교라고 하던가??) 조금.
제가 밥 때를 지나서 가긴 했지만, 그래도 간혹 손님 한 두명은 앉아 있던데,
오늘은 아무도 없더라고요.
2. 즈히 동네에 영화관이 있는데요, 요 근처에 스파게티랑 돈까스 파는 체인점이 있어요.
여기가 가격이 좀 싼 편이었거든요. 대신 배식은 무조건 셀프.
포장해 가면 포장비 100원 받음 ㅡ.ㅡa 원래 포장하면 가격 할인해 주는 데가 더 많은 걸로 아는디.
근데 여기가 점점 가격을 올려서, 이 가게 특유의 장점이 사라졌어요.
당근 손님도 전보다 줄었더라고요.
가격은 올랐는데 패스트 푸드점처럼 손님이 또 직접 음식 받아오고 접시 치우고 해야 되니까 뭐...
한 두어달 전부터 가게 뜯어내더군요.
원래 계획이 쥐에스에서 도시락 사 먹는 거였는데,
도시락이 다 팔려서, 또 간만에 돈까스가 땡겨서 덮밥 사 먹은 거였거든요.
힝~
울 동네도 한솥이나 오봉 도시락 쩜 생겼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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