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이 넉달 만에 768만원으로.." DLF 투자자들 패닉
- 작성일
- 19-09-27 17:04
25일 우리은행 위례신도시지점으로부터 ‘독일금리 연계 상품 만기상환율 1.92% 수준, 768만원 만기상환 예정’이라는 문자를 받은 A(38)씨는 말을 잇지 못했다. 그의 아버지 B(71)씨는 지난 5월 자세한 상품 설명을 듣지 못한 채 “선진국 독일이 망하지 않는 한 100% 원금 보장된다. 안전한 걸 원하시니까 이걸 추천한다”는 당시 부지점장 C씨의 말을 믿고 계약했다고 한다. A씨는 “아직 정확한 손실률을 모르는 아버지에게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막막해했다.
https://m.finance.daum.net/news/2019092604423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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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어요.
엄마가 예금을 연장할때 따라 갔는데
은행 창구 직원이 정기 예금과 거의 비슷하면서도 수익은 2배 가까이 된다고
그러면서 나라가 망하기 전까지 절대 원금 손실 없다고
또 지금까지 원금 손실 경우가 전무하다고 막 이러면서
엄청나게 권유하더라구요.
정기 예금 손님에게는 백이면 백 권유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엄마는 다행히 6개월 2번 연장된 후 원금과 이자를 회수했는데
저분들은 원금을 다 날렸으니 정말 큰일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