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한우 불고기 버거 (사진많음)
- 작성일
- 16-08-03 22:20
몇 주 전에 사 먹었으나,
이제서야 사진을 올리네요 ^^;;;;;
그냥 이렇게 보시면 크기가 가늠이 안 되는데요,
버거킹 와퍼랑 크기가 젤 비슷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먹은 롯데리아 버거 중에 젤 컸어요!!!! '0'
아, 가격은...
와퍼 세트(배달용)가 8천원인데,
이건 세트가 8400원이가?? 그렇더군요 ㅡㅡ;;; 와퍼보다 더 비싸욧!!!!
이럴 줄 알았더라면 와퍼 사 먹을.................^^;;;;
감자 대신 치즈스틱으로 바꿔서(돈 500원인가 더 주고) 먹었고요,
햄버거 크기가 치즈스틱 세로랑 비슷합니다. 꽤 커요.
그냥 봐도 실~~~합니다 +ㅁ+
빵 뚜껑을 열어보니!!!
우왕~~~~ 살다 살다 롯데리아 햄버거 먹으면서 이렇게 양상추가 흘러 넘치기는 처음이었어요 ㅠ0ㅠ
단, 피클은 딱 2개, 양파는 새끼손가락 첫번째 마디 만한 거 딱 1개 들어있었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
후기 보니까 소스가 맵다던데,
제가 먹었을 때는 약간 매콤한 느낌은 있었지만 막 맵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버거킹 불고기 와퍼의 경우 소스가 좀 찐득한 형태라 빵이 많이 축축해지진 않는데,
요거는 소스가 버거킹에 비하면 좀 묽은 데다 토마토에서 나오는 수분이 더해져서
빵을 조금만 먹다 보면 햄버거가 골고루 촉촉(!)해지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
맛은 고깃집 가서 고기 먹는 느낌 나고요,
고기나 소스나 한국 사람들이 딱 좋아할 만한 그런 스퇄이었어요.
한 번 정도는 드셔도 괘찮지 싶습니다.
물론 전 불고기버거를 먹을 거라면,
불고기와퍼를 먹겠습니다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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