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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042146025&code=910402

아래는 기사 중 일부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55)는 4일 새정치민주연합의 무공천에 대해 “새정치가 아니라 반(反)정치”라고 작심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는 잘못된 특권을 내려놓는 정치개혁이 아니라 책임정치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솔직히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이 발표될 때 그 명분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라는 사실에 ‘멘붕’을 느꼈다”면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주장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정치에서 약속은 중요하다. 그러나 좋은 약속은 지켜야 하지만 나쁜 약속은 성찰하는 것이 책임정치”라고 말했다.

연설은 이례적으로 제1야당을 혹독하게 비판하는 데 집중됐으며 여권에 대한 비판은 눈에 띄게 적었다.그는 “새정치연합은 창당 일성으로 민생중심 정치를 천명했지만 지금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농성을 하고 있다”며 “싸움을 해도 민생과 경제민주화를 두고 해야 하고, 농성을 해도 기초연금 문제나 남재준 국정원장 퇴진을 위해 하는 게 더 의미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심 원내대표는 “야당이 약해진 것은 정당이 스스로 강해짐으로써 권한과 책임을 다하기보다 눈앞의 인기영합주의에 편승해 정당을 약화시켜왔기 때문”이라며 “포퓰리즘 정치와 단절하고, 강한 정당의 길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님과 김한길 대표님

전 진심 이 두분 뭐하시는지 잘 모르겠....